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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김하은 학생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7-11-10 조회 : 1883




이번에 국내 최고의 문화상품 공모전에서
1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하은 학생의 인터뷰 :D
학생의 학교생활과 수상한 소감을 인터뷰했답니다!






Q
이번에 국내최고의 문화상품 공모전에서 1등을 하신 것 축하드려요!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도 받게되었는데

1등 상을 수상한 작품이 어떤 건지 궁금해요!







A
제가 보석문화상품공모전 대상까지 받을 줄 정말 몰랐는데
운이 좋게도 익산보석박물관 관계자 분들께서
제 작품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금의 인터뷰까지 하게 된 것 같아
아직도 떨리고 믿기지 않아요.
제 작품은 ‘사방신’을 주제로 만들었는데요. 

백제왕궁을 수호하는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사방신들
정교하게 묘사해서 빛을 밝혀주는
촛대와도 같다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하였습니다.  








Q
보석예술계열 학생들은 공모전이나 대회에 많이
출전하는 것 같던데 어려웠던 부분은 없나요?

 






A
 

지난 여름 ‘한국귀금속공예기술경기대회’에
출전을 했는데 정말 많이 떨리더라구요.
주얼리를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과 대회나 공모전에서 겨루어보면
제 실력의 정도도 알 수 있고 대회나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더 많은걸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학교에만 있으면 제가 어느 정도의 실력으로 성장했는지
냉정하게 시험해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외부활동을 통해서 경험해보면 현재 자신의 위치와
노력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후배들에게 항상 공모전이나 자격증은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조건 참여하라고 권하고싶어요.  

 








Q
주얼리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A

 하나의 주얼리가 탄생이 되기까지에는 디자인 드로잉에서부터 

세공제작, 보석세팅, 연마의 긴 과정들을 반드시 거쳐야만 

반짝거리는 주얼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 

저는 평소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주얼리전공까지 관심을 가지게 된건데,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내가 디자인한 주얼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할 수 있다는 점!
그것이 바로 주얼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Q
보석예술계열에 입학해서 경험한 것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점이 있다면?



A

방학 중에 동기친구들과 만든 주얼리를 프리마켓에 나가서 판매도 하고, 

저희 학교 특강을 와주셨던 이일정 디자이너의 주얼리브랜드 피버리쉬 팝업스토어에서 

제작업무를 잠깐 경험한적이 있는데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신기했어요. 

그리고 지난달부터는 저희 보석예술계열과 MOU협약기관인 <쥬드주얼리>와의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쥬드주얼리 대표님과 수시로 미팅하면서 

저희가 디자인한 커플링과 웨딩세트가 디자인의장등록도 되고 

실제 쥬드주얼리 상품으로 판매까지 된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아요.

제가 디자인 한 주얼리를 착용하실 분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자인하니까 더 많이 고려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곧 ‘졸업전시회’도 하신다고 하던데,
김하은 학생의 ‘대상’ 작품도 전시장에서 직접 볼 수 있나요?



A

 아쉽게도 수상작은 12월 말까지 익산 보석박물관에
특별전시중이라 졸업전시회에서는 사진으로밖에 보실 수 없을거에요. 

기회가 되면 익산보석박물관에 가셔서 신기한 보석도 구경하고
수상작 특별전시회를 관람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2층에서
저희 보석예술계열 졸업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43명의 학생들이 ‘금속미식회’라는 주제로
멋진 만찬을 준비했으니까 많은 기대해주세요!   

쥬드주얼리와 산학프로젝트로 제작한 주얼리 역시
졸업전시회 때 함께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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