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견미용과정 '바나켄 장 프랑수아' 초청 국제 애견미용 세미나 성료

- KKF한국애견연맹에서 주최하는 '바나켄 장 프랑수아' 초청 국제 애견미용 세미나 진행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재학생 무료 참관

- 바나켄 장 프랑스수아의 푸들 스칸디나비안 클립 선보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견미용과정에서 국제 애견미용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바나켄 장 프랑수아의 벨기에 미용사가 푸들 스칸디나비안 클립을 선보였다. 바나켄 장 프랑수아는 다수의 BIG, BIS를 수상하며 현제 벨기에 켄넬 클립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문 통역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미용사가 직접 시연하는 과정을 보고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푸들의 쇼 클립은 크게 다섯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퍼피클립, 세컨퍼피, 콘티넨탈, 잉글리쉬새들, 스칸디나비안 클립이 있으며 10개월 미만의 퍼피그룹은 퍼피클립을 진행한다. 10개월 이상의 일반 출전견은 컨티넨탈 클립, 스칸디나비안 클립, 잉글리쉬 새들 클립이라는 형태의 미용으로만 도그쇼 출전이 가능하다.

애견미용과정에서는 전문 미용사마다 각기 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외 미용사의 세미나를 통해 미용 과정의 테크닉과 디자인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경우 참가비가 7만원이었으며 전액 학교에서 부담하며 재학생들은 부담없이 참관해 세미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마나켄 장 프랑수아는 "한국은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표현하는 능력을 가졌다. 최근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미용의 역사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을 극대화 한다면 훌륭한 미용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견미용과정 장영임 겸임은 "KKF한국애견연맹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본교 아트홀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부담 없이 세계적인 미용사의 테크닉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애견미용, 동물사육, 동물훈련, 매개치료, 동물보건, 애완동물경영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