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THUG CLUB)가 함께 출시한 '휠라x떠그클럽 협업 컬렉션'이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식 판매 시작 6시간 만에 전량 완판되었습니다.

협업 제품은 지난 1일 저녁 6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서브컬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거침없는 표현 방식으로 무장한 떠그클럽의 독특한 감성과 휠라의 스포티한 무드가 만난 떠그 클럽x휠라 협업 컬렉션은 용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쉐이프의 부츠와 스니커, 빈티지한 워싱과 독특한 절개가 특징인 의류와 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 선보이는 스니커는 2002년 휠라가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을 후원할 당시 출시했던 오리지널 제품 '레플리카 2002'를 재해석한 것으로, 에나멜 소재에 유선형의 갑피 디자인을 적용해 레이싱카와 용의 비늘을 연상시키는데요. 여기에 퀵 레이스 시스템을 탑재하고 TC 로고와 측면 몰딩 디테일로 떠그 클럽의 감성을 더했습니다.

뿔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SNS 화제가 된 드래곤 부츠는 판매 시작 8분 만에, 레플리카2002를 떠그클럽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협업 운동화는 6분만에 각각 품절되었는데요.

앞서 1일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떠그클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도 소비자들이 몰려 협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단 하루동안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찾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팝업스토어는 '용'을 모티브로 한 이번 콜라보 주제가 강하게 드러나는 매장 분위기를 연출해 콜라보 콘셉트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