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는 결혼식을 계획하고 조직하는 전문가로 신랑과 신부가 원하는 결혼식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세부사항을 관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얼마나 멋있고 즐겁게 준비하는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결혼 전 준비에서 부터 신혼여행에 이르기 까지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대행해주는 웨딩플래너를 많이 찾고 있는데요.

웨딩플래너는 결혼 예정자와 상담을 통해 결혼 스케줄, 예산, 개인성향 등의 고객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 정보를 기획합니다. 또한 결혼 예정자의 결혼 스케줄을 관리하고 결혼 소요비용을 편성 기획합니다.

이를 위해 웨딩플래너는 예식장소 선정, 웨딩드레스/부케/야외촬영 상담 및 예약, 혼수/가구/예물에 대한 경제적인 정보 제공, 신혼여행 정보 제공 및 자문 역할 등 결혼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상품자료를 안내하고 선택을 돕습니다. 한마디로 결혼준비 과정에 있어서 실질적인 조언자로서 실무적/정서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 준비를 돕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웨딩플래너는 고객이 선택한 웨딩 관련 업체에 대해 계약과 발주를대행하며, 고객에게 각종 서류와 계약서를 설명하고 서류를 전달하는 몫도 담당하는데요. 이 때, 진행상황이나 준비물을 통보하고, 고객과 업체와의 관련 업무를 중간에서 조율하게 됩니다.

웨딩플래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의 웨딩플래너로 일하기 위해서는 웨딩 이벤트 회사에 취업합니다. 최근에는 프리랜서로도 많이 일하고 있는데요. 응시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전공에 제한은 없습니다.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의 여성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는 유행에 민감하며 신부와의 정서적 공감대가 중요한 일의 특성 때문입니다. 또한 고객과 함께 관련 업체를 방문하는데 필요한 부지런함과 기동성도 중요합니다.

국내에서의 웨딩산업은 양적으로 성장해 있어 웨딩에 불필요한 비용이 많아 질적 수준의 향상이 요구되는데요. 결혼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신랑/신부들이 준비를 위해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최근에는 웨딩플래너와 같은 결혼 전문가에게 의뢰해 편하고 경제적인 결혼을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스타일리스트과정에서는 웨딩디렉터 자격증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웨딩디렉터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으로 외부에서 취득하고자 할 경우 많은 수업료와 재료비를 내야하는데요. 본교에서는 이 모든 것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