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023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 풍자의 하루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풍자는 '아침에 일어나는데 얼굴이 너무 부었더라'며 걱정했는데요. 그러면서 '너무 떨려서 잠도 안 왔다. 누웠다가 일어났다가 물을 마셨다가 너무 떨렸다. 잠을 어떻게 자'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메이크업 숍에 도착한 풍자는 녹차와 에센스를 섞어서 녹차팩을 얼굴에 붙였습니다. 녹차는 폴리페놀, 카테킨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해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데요. 이 외에도 노화 방지, 피부 진정, 피부 미백, 수분 공급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팩을 통해 부기를 뺀 풍자는 다음 순서로 녹차와 아이스티를 섞은 음료 '녹아'를 마시며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들어갔는데요. 헤어스타일리스트는 풍자에게 '오늘 시상식 머리를 할 거다'라고 말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오늘 메이크업은 요즘 스모키 스타일이다. 약간 카리나 느낌'이라며 풍자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어 섀딩에 나선 풍자는 다소 진한 메이크업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는데요. 그는 거울을 본 후 '어떤 시상식에서 사람이 이러고 가냐. 복면가왕이냐'라며 황당해했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잠시, 풍자는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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