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예술계열의 학생들이 2년 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졸업 전시회 'INSPIRATION'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또 올해는 특별하게 특수분장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뷰티예술계열 학생들의 졸업 전시회 현장 같이 만나보도록 할게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움직임이 보이는 이곳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1층 로비입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의 졸업전시회가 바로 여기서 열렸는데요. 1, 2학년 학생들의 작품 총 5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수분장 작품 또한 보여 새로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영감'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모든 것들을 표현해냈다고 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장승원 이사장님께서는 이번 졸업 전시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 K-뷰티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주자임을 뜻하는 바이며 미래의 뷰티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뷰티예술계열 이형숙 전임은 졸업 작품을 기점으로 해서 어딜 나가고,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거뜬히 해낼 거라고 믿으며 미래에 뷰티미용을 발전시키는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생들은 이사장님과 교강사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담아 감사장을 준비했는데요. 지은미 겸임은 학생들이 '있기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것 같다.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맙다' 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김수빈 겸임 역시 고마움을 표현하며 '그동안 잔소리 해서 미안하다' 라며 애정 어린 말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춘희 겸임은 '학생들의 재능이 굉장히 출중하고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뿌듯했고 사회에 나가서도 뷰티예술계에 아주 특출한 인재가 될 것이다' 라며 조언해 주셨습니다.  

뒤이어 이어진 수상식에서는 권예지 학생과 민지수 학생이 그랑프리 상을 수상했는데요, 권예지 학생은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예쁘고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었으며 이형숙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이게 창작이지'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며 더 노력하고 잘하는 뷰티인이 되겠다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민지수 학생은 졸업 작품이기도 하면서 첫 개인 작품이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고 힘이 부쳐 힘든 부분이 아쉬웠지만 어디 하나 손이 안간 곳이 없어서 작품에 많은 애착이 간다고 전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많은 칭찬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해 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