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며 국내 최대 패션축제이자 5대 패션위크로 성장중인 '2024 F/W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립니다. 지난해보다 5주나 앞서 역대 가장 빠르게 개막하는 24F/W 서울패션위크는 총 21개 브랜드 패션쇼가 두 개의 장소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로 나뉘에 패션쇼 런웨이를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총 68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가하는 페어인 '2024 F/W 트레이드쇼'는 약 300여 명의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랑니 쇼핑몰, 쇼룸과 패션 전문 투자사 등이 초빙되는데요. 이번 시즌부터 서울시는 전략적으로 이들의 바잉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K-패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4대 패션위크보다 한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해 글로벌 패션 매체와 큰손 바이어의 고나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이번 패션쇼는 작년과 비교해 6주나 일찍 선보이는데요. 이번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는 지난해 2월에 이어 뉴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뉴진스는 시즌별 화보 포스터와 영상에 출연해 전 세계 패션 피플에게 서울패션위크와 K-패션 브랜드을 알릴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부터 서울컬렉션과 GN쇼를 통합해 하나의 서울패션위크 행사로 구성하고, 장소는 DDP의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최근 몇 년간 K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상권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트렌디한 영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구성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컬렉션 참가 디자이너 100% 트레이드쇼 참가를 유도했으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브랜드별 쇼룸 투어와 성수 일대 상권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바이어가 보고 싶어하는 브랜드를 선별 후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전략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패션위크 메인 패션쇼에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브랜드의 참여 비중을 높이고 패션의 성지 '성수'로 무대를 확장했으며,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총 68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하고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패션 전문 투자사 등이 한 곳으로 집결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예술계열 이성동 겸임의 브랜드 얼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데요. 이번 2024 F/W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는 어메이즈핏과 협업해 오른다고 합니다.

얼킨은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며 메시지를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표현하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로 2024 S/S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무드를 장식한 바 있는데요. 어메이즈핏은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얼킨 컬렉션'에서 다양한 스마트 워치를 선보이며, 얼킨 컬렉션 무대에서 모델들은 어메이즈핏 신제품 밸런스와 액티브 및 주요 제품인 팔콘, 티렉스 2, 치타 프로, GTS4 MINI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어메이즈핏과 얼킨은 이번 서울패션위크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인데요. 얼킨은 예술과 업사이클링, 해체주의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기반으로 매 시즌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독특하고 실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선보이며, 어메이즈핏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정 학생들은 다양한 패션브랜드 쇼의 스탭으로 참여해 활약하고 있는데요. 백스테이지에서 리허설부터 쇼가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에서 모델의 착장을 도왔으며 패션쇼 관계자들과 함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역할 등을 수행했습니다.

서울 홍제동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과정은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얼킨 대표 이성동을 비롯해 스튜디오 성 대표 이성훈 등이 교강사진으로서 학생들을 지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