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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혁 교강사가 연출을 맡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작성자 : admin 2020-02-11 조회 : 2219

오세혁 교강사가 연출을 맡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한국 연극계의 블루칩’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이자 작가 오세혁 교강사진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오세혁 교강사는 2011년 서울신문,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후부터 연극 무대를 지키며 해마다 꾸준히 작품 활동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최근에는 대학로 창작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연출을 맡았다고 하네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고전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무대화한 작품입니다. 아버지의 피살 사건을 둘러싼 네 형제들의 심리를 중점적으로 표현해 인간 내면에 가득 차 있는 모순과 욕망, 선과 악이 혼재하는 인간 본성을 그리고 있습니다. 네 형제와 아버지, 그리고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악마를 등장시켜 더욱 드라마틱하고 밀도 있는 서사의 뮤지컬로 재구성했습니다. 오세혁 연출가는 지난 2년간 매일 이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했다고 해요. 10년을 바라보고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를 작업했다고 합니다. 뮤지컬 또한 평생의 생각을 따라가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고, 연출적인 부분에서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누가 아버지를 죽였는가?’ 질문을 던지며 관객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초연과는 다른 구성을 통하여, 초연 당시 형제들이 마주 보고 깨닫는 것으로 끝났지만, 이번에는 자기 그림자를 바라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강조합니다. 연출적으로는 초연이 서로의 말에 전염되고 행동에 집중하는 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극복하는 순간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때에도 퇴장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는 더 없이 진행되며, 퇴장 후에도 옆에서 형제의 행동을 지켜보며 느끼며 표현하게 됩니다.

오세혁 교강사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경우 2년 전에 담겨 있는 말은 그 시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금 보면 뒤처지거나 새롭게 들어와야 하는 말이 있다. 고르고 골라 수정 작업을 거쳤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번 시즌에는 모든 인물이 퇴장하지 않고 무대에서 연결되는데 디테일한 연기 지시사항은 없다. 결국 말과 노래가 ‘진짜’로 갈 수 있느냐의 문제다.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애를 써야 하는 지점이 있다. 그걸 만들어놓으면 되레 속는다. 초연작을 만들어 올려두고 ‘이대로 올리면 되겠지?’ 생각하며 속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좋은가? 저건 유효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런가?’ 이번 공연에서는 순간순간 치열한 고민의 흔적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오세현 교강사가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5월 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하여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교강사진에게 공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 오세혁 극작가는 현재 본교 공연예술계열에서 작가과정 수업을 맡아주고 계시는데요, 한국 연극계의 블루칩! 오세혁 작가의 수업이 궁금하다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계열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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