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행사
국립극장 사물 에쭈드 연기 연습
공연기획자를 꿈꾸며 하루하루 알차게 공부하고 있는 우리 서예전 공연예술계열 학생들!
이번에는 국립극장 해오름광장을 찾았습니다. :)
앞서 우리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은
김진만 전임 극작 연출작품 <보석보다 찬란한> 현장학습을 위해
국립극장을 찾은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김진만 전임의 지도 아래,
오늘은 극장 곳곳에 있는 사물을 선택, 연기 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강의 내용은
"사물을 이용한 에쭈드 연기훈련 현장학습"!
국내 최고 공연기획자이신 김진만 전임은
언제나와 같이 학생들에게 개념 정립과 동시에 실습 강의를 이끌어주셨습니다.
넓은 국립극장!
학생들이 삼삼오오 어디론가 향하는 까닭은?
바로, 오늘 실습 강의에 필요한 "준비물"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
오늘 강의는 국립극장 주변에 있는 사물을 찾아와 관찰하고 즉흥적인 연기를 하는,
사물을 이용한 에쭈드 연기 수업이었는데요,
여기서 잠깐! "에쭈드"에 대해 궁금하실 예비 공연기획자 분들을 위해 용어 설명을 드리자면,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Konstantin Stanislavskii)는 즉흥연기를 "에쭈드"라 칭하며, 배우들이 즉흥연기를 통해 자신들의 연기력과 창조력, 상상력을 발전시키고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즉흥연기는 연기자의 상상력을 고양시키는데, 연기에서 상상력은 배우에게 창조적 공상을 자극할 수 있고, 이 공상은 배우의 정서나 감정적 기억을 불러일으켜 때로는 배우의 의식이 미치는 범위를 넘어서 무의식에 잠재한 경험의 기억까지 불러낸다고 하는데요, 스타니슬랍스키가 제안한 에쭈드 훈련법은, 각자가 창조의 주체가 되어 구체적이며 극적인 상황을 설정하고, 사건을 발생시켜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만들고, 끊임없는 상호 교류를 끌어내고, 새로운 상황으로 결론짓도록 구성하는, 잘 짜인 즉흥극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배우가 이미 알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번 똑같이 연기하지 않고, 순발력과 즉흥성에 따라 판에 박힌 연기가 아닌 여러 가지 과정 및 결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에쭈드!
언뜻 연기과 학생들만 배울법한 이런 강의는,
우리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이 공연연출가로 성장하기 위한 폭넓은 시야를 마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국립극장 곳곳에서 가져온 사물들!
책자부터, 나무 막대기, 솔방울, 막대기, 나뭇잎과 꽃봉오리,
의자와 가림막까지!
저마다 다채로운 사물들을 가지고 와 강의에 임했습니다. :)
열정적인 전임의 지도에 이어 우리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은
직접 사물 에쭈드 연기 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단체 사진 한 컷!
공연기획자가 되는 빠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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