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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세트장 이야기!
영화 '기생충' 세트장 이야기!
봉테일 감독이라고 불리는 만큼, 영화의 모든 디테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신경 쓰는 영화감독 봉준호. 올해의 최고의 영화라 호평을 받고 있는 '기생충'은 최근에 한국영화 첫 오스카 트로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상 9개 부문 예비후보 명단에서 ‘최우수 국제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과 주제가상 부문에 올습니다.이 부문 쇼트리스트에 한국영화가 포함된 것은 지난해 ‘버닝’에 이어 두번 째라고 합니다. 배우들의 연기 만큼이나 부잣집과 반지하, 극과 극 공간 대비로 주목을 받은 '기생충'의 세트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가 대부분 집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택(송강호)네와 박사장(이선균)네를 보다 디테일하게 담았는데요,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은 "세트를 만들지만 세트처럼 보여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가장 큰 도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반지하 동네의 경우는 만들려하지 않았고, 재개발 지역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해오자'고 했다고 해요. 기택네 집만 아니라 그 동네가 모두 세트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약 20동의 건물에 40가구가 가까이 산다는 설정으로 경기도 고양 스튜디오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실제 벽돌을 실리콘으로 더서 벽돌을 만들고, 문짝, 새시, 방충망, 연통 등을 미술팀, 소품팀, 제작부가 몇 달에 걸쳐 구하거나 사들인 것.
기생충에는 실제 미술 감독의 경험도 더해졌다고 하는데요, 대학 때 잠시 선배와 자취를 했던 반지하의 기억을 바탕으로 바닥보다 높이 솟은 변기 등 기이하면서도 현실적인 디테일을 더했답니다. 이하준 미술감독은 '냄새'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고 해요. 반지하집에서 미술팀·소품팀이 삼겹살을 구워 가스렌지 주변에 기름때를 만들고 벽지에 냄새를 만들고,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까지 소품팀이 만들어 실제 촬영 때 파리와 모기가 윙윙거리게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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