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에서 누드크로키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누드크로키의 경우 학생들의 드로잉 실력을 쌓아줄 뿐만 아니라 형태력을 길러주는데 좋은 수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학생들은 다양한 구도에 맞추어 인체에 댛나 기본 이해와 함께 드로잉을 배우고 있습니다.

크로키는 정해진 짧은 시간 내에 대상의 구조와 동세를 파악하고 특징을 잡아 재빠르게 그려내는 훈련으로 그림의 기본기를 키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크로키를 통해 대상을 보는 관찰력은 물론 인물의 비례나 균형 구조에 대한 이해력을 체득할 수 있으며, 또한 자신만의 드로잉 실력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로키를 통해 수없이 다양하게 그려내며 이해하게 된 대상은 그린 사람 스스로 대상을 창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종이와 연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크로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는 시대지만 크로키는 모든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이기 때문에 본교에서는 모델을 섭외해 꾸준히 학생들에게 누드 크로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짧은 시간에 빠르게 인체의 특징과 동작을 잡아내야 하는 크로키는 제한된 시간 내에 관찰하고 해석해 최대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욱 집중하여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