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학생들이 이태원 스튜디오 촬영에 헬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촬영에 있어서 모델의 아이메이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는데요. 실습을 통해 웝톤 쿨톤에 맞는 렌즈 컬러와 아이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즘, 부쩍 아이메이크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피부 화장과 립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 이제는 아이메이크업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메이크업 트렌드는 물광, 윤광 등 피부 표현에 집중했다면, 이제 마스크에 묻어나올 수 있는 피부화장은 간소화하고 눈을 강조하는 화장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메이크업에 대한 다채로운 디자인이 나오고 있는데요. 평소보다 조금 더 길고 두꺼워졌습니다. 눈꼬리를 길고 날렵하게 빼 눈매를 크게 강조하는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눈매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도록 산뜻한 컬러감을 부여하는 아이메이크업도 인기입니다. 최근 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화려하고 쨍한 컬러 플레이를 잡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컬러 아이라인 제품을 사용해 끝 부분만 포인트를 주주고 컬러의 섀도를 아이홀에 광범위하게 바른 다음 펄감을 올린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렌즈에 대한 트렌드는 어떨까요? 컬러 렌즈 또한 그윽한 눈을 완성하기 위한 스타일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오렌지 계열의 아이섀도나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면 웜톤, 핑크 계열의 색조 화장이 어울린다면 쿨톤이란 것이 정설! 웜톤 피부에는 따뜻한 계열의 브라운 컬러 렌즈, 쿨톤 피부에는 차가운 계열의 그레이, 블루 등을 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까지 꼼꼼하게 생각하며 완성한 화보 메이크업! 추가로 진행한 실습 현장은 다음 편에서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