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치료과정 봉사활동 두 번째!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동물이 하는 행동의 의미를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와 함께 살 때 강아지의 행동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죠? 아이들 역시 강아지의 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인지하고 있다면 반려동물을 키울 때 혹은 길에서 반려동물을 마주칠 때 그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답니다. 학생들은 직접 판넬에 강아지 행동별로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말풍선을 제작해 재미있게 알려주었답니다. 동물매개치료과정 학생들 정말 성실하게 준비했죠? 그럼 아래 내용으로 학생들이 어떤 내용을 알려주었는지 알아볼까요?

1. 눈을 지그시 바라본다.

: 강아지들 사이에서는 겁을 주거나 싸움을 거는 행동이지만 주인에게는 애정의 표현

2. 배를 눕이고 줍는다.

: 적이 아니라고 확신해 복종한다는 의미

3.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 주인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기 위한 행동

4. 사람 얼굴을 핥는다.

: 친근함과 복종, 주인에게 사랑해달라고 하는 행동

5. 꼬리를 곧게 세운다.

: 자신감과우월감을 드러내거나 긴장하여 상대를 실필 때 하는 행동

6. 급한 상황에서 하품하기

: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 자신과 상대에게 진정하라는 메시지 

7. 몸을 크게 턴다.

: 강아지들 사이에서는 같이 놀자는 의미, 성견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행동

8. 코를 날름 핥는다.

: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스스로 진정시키는 행동

9. 몸을 긁는다.

: 불안, 공포, 불쾌감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하는 행동

10. 안거나 쓰다듬을 때 손을 살짝 깨문다

: 아기 강아지들은 치아 가는 시기에 욱신거리는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 물거나 어리광을 부릴 때 하는 행동

11. 특정한 물건을 악착같이 물고 늘어진다.

; 자기가 물어온 사냥감에 대한 소유욕

12. 주인이 집에 돌아오면 소변을 지린다.

: 매우 기쁘고 반감다는 뜻

동물의 행동이 의미하는 것도 알아보고 그림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동물매개심리치료(Animal Assisted Psychotherapy)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치료도우미동물과의 활동을 통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client)의 심리를 치료하는 21세기 심리치료의 새로운 분야랍니다. 살아있고 감정을 가지고 있어 상호작용하는 동물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서 자기표현과 자아성장을 촉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답니다. 봉사를 통해 동물매개심리치료 목적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는 학생들! 방학 중에도 정말 열심히 활동했네요 :D

즐거웠던 두 번째 봉사활동 시간! 다음에도 매개치료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소식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