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유튜브계열 개그맨 김대범 특강 성료

최근 1인 미디어 산업의 발달로 영상 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방송국에 집중되었던 전과 달리 이제는 1인 크리에이터 관련 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유튜버 등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연예기획사라고 불리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산업 규모는 연 11조원에 육박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멀티 방송 전문가 양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혁신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유튜브계열 신설이다.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유튜브 콘텐츠 기획 제작, 유튜브 영상 편집, 1인 미디어 마케팅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졸업 후 협업 및 창업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플루언서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KBS 19기 공채 개그맨이자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하고 현재 <대범한 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범 특강이 진행되었다. 2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현재 활발한 인플루언서로 활용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범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을 위해 유튜브 산업의 트렌드와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강에서 개그맨 김대범은 “개그콘서트가 사라진 후 막막했던 시기에 핸드폰 하나로 촬영했던 영상이 페이스북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터뜨리며 다시 한 번 방송인으로서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분명 학생들마다 각기 잘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일단 핸드폰을 들고 영상을 찍어 채널에 올리는 도전을 해보기를 바란다”며 도전에 대한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우연한 계기로 유재석, BTS 연습생과 인터뷰를 한 에피소드를 전달하며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온다며 학생들에게 성별, 나이, 학벌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는 유튜브 플랫폼에 대한 강점을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유튜브계열는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