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서예전 패션디자계열 이성동, 신혜영, 김홍범 교수 참가

오는 16일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되는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다. 서울 컬렉션은 최정상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컬렉션으로, 매년 3월과 10월에 열리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의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인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 E DIM.)의 서울패션위크 오프쇼 하이서울패션쇼는 18일 20시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진행 된다. 김 교수는 지난 2017 F/W 시즌, ‘시위’라는 테마로 아방가르드하면서 펑키한 룩을 선보여 만화 속 주인공처럼 유쾌한 무드를 자아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7일 11시 DDP S1홀에서는 이성동 교수의 얼킨(UL:KIN)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 교수는 지난 2017 F/W 시즌에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쇼에 참가해 ‘사일런트 도슨트’를 주제로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18 S/S 뉴욕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혜영 겸임교수의 분더캄머(WNDERKAMMER)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트레이드 쇼에 참가한다. 신혜영 디자이너는 패션트레이드쇼인 Coterie 뉴욕 쇼에 참가한 바 있으며, 프랑스 파리의 ‘Who’s next’ 쇼, 이탈리아 밀라노 ‘white’ 쇼, 국내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여한 실력파다. 또한 온스타일의 패션 런웨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에도 출연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예술계열 재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김홍범, 이성동 교수의 쇼를 비롯 총 8개 쇼에 백스테이지 스태프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예전 학생들은 매회 서울패션위크 스태프로 활동할 뿐 아니라 서울365패션쇼, 인디브랜드페어 등 굵직한 패션행사에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고 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패션예술계열을 비롯한 전 계열에서 신입생 모집 중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나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