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베트남 문화교류 이끌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11일간 베트남 탕롱대학교(총장 판 후이 푸) 교직원 및 학생들의 문화예술 연수를 진행한다.

탕롱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10여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하며, 학생들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선진화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탕롱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용음악/실용무용 분야 최고의 실무 교수진의 개인 레슨,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한 음반제작 등 심도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탕롱대학교 교직원들은 양교의 선진화된 문화예술 교육을 벤치마킹해 탕롱대학교 교육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데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한류의 숨은 비결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용음악계열의 윤일상 전임(프로듀서 및 작곡가), 박경서 전임(가수), 길구봉구 겸임(가수), 실용무용계열의 박경현 전임(댄서), 김설진 겸임(현대무용가) 등 프로 교강사진을 구성, 유명 기획사 단독오디션을 개최하여 예비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베트남 탕롱대학교의 문화예술 연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교 모두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시아에 본교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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