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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튜브의 인기에 따른 명과 암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자 : admin 2024-03-08 조회 : 9988


 

 더 이상 동물은 인간의 즐거움만을 충족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현대의 반려동물은 인간과 함께 주거공간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존재로 자리잡았는데요. 이 같은 반려동물의 인식과 생활변화를 증명하듯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펫 계정 및 채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펫튜브'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데요. 1인 가구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이와 함께 '랜선 집사'들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펫튜브'는 반려동물의 뜻하는 pet과 youtube를 합성한 신조어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동시에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직접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채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미 삼아 올린 귀여운 반려동물의 영상 하나로 얼떨결에 '떡상'한 유명 유튜버들을 심심찮게 보곤 하는데요. 주요 콘텐츠는 반려동물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로 콘텐츠 집입 장벽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며 펫튜버 대박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양이, 강아지 뿐만 아니라 페럿, 미니피그 등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 콘텐츠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종류는 다르지만, 펫튜브가 사랑받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매력적인 동물의 모습을 구독자들과 공유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느낌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사람들이 펫튜브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반려동물이 가족과 교감하는 영상을 보면서 함께 마음의 안정을 얻고 반려동물의 행동이 영상을 통해 공유되고, 친밀감이 형성되며 '랜선 집사'가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펫튜브 콘텐츠의 성장에 새로운 사회문제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동물학대에 대한 우려인데요. 일부 펫튜버들이 조회수를 위해 반려동물을 펫샵에서 구입하거나, 먹이를 주지 않는 등의 학대와 귀엽고 신기한 영상이 인기가 많은 것을 인지하고 특정 상황을 억지로 연출하거나 동물의 습성에 반하는 자극적인 실험을 하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의 운영자가 콘텐츠 생산을 위해 펫샵에서 산 고양이를 유기 동물로 둔갑시키거나 반려동물의 식시를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햄스터를 고양이 놀잇감으로 사용한 뒤 숨지게 했다는 등의 증언이 나왔던 건데요.


 이후 여러 유튜버들의 학대 의혹 영상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60만 팔로워를 거느렸던 '이웃집의 백호' 보호자가 희귀암 투병 끝에 9살의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웰시코기 백호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밝혀져 논란이 됬는데요.


 자극적인 콘텐츠와 관련된 규제는 현재까지도 계속 제정되고 있지만, 펫튜브와 관련된 문제를 규제하기엔 아직 부족합니다. 앞으로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관련 제도의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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