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가구업체 이케아 코리아가 인공지능(AI)를 바탕으로 쉽고 편한 인터랙티브 플래닝 경험을 선보이는 '이케아 크레아티브'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케아 앱과 이케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제공되는 이케아 크레아티브는 AI를 활용해 집에 어울리는 홈퍼니싱을 시각화하는 디지털 플래닝 툴인데요. 간편하게 실제 공간을 디지털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로 구현하고 홈퍼니싱 제품을 자유롭게 배치하며 실물과 닮은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 크레아티브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AI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공간을 파악하는데요. 실내 공간을 물체와 기하학 구조를 인식하도록 특별히 훈련된 AI 신경망, 3D 화면을 구현하는 스테레오 비전 알고리즘, 광범위한 사진을 공급하는 컴퓨터 사진 알고리즘, 사실적인 혼합 현실 3D그래픽이 포함됩니다.

AI 알고리즘으로 3D로 변환된 공간에 있는 기존 가구 일부 또는 전체를 삭제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특히 이케아 앱에 내장된 '이케아 크레아티브 신 스캐너'는 원하는 공간을 디지털 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형태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데요. 공간 사진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정확한 치수와 원근감을 반영한 인터렉티브형 광각 복제본이 자동 생성되는 원리입니다.

다채로운 홈퍼니싱 영감과 함께 실제와 유사한 공간에서 이케아 홈퍼니싱을 체험하는 50여개의 3D쇼룸도 제공되는데요. 이케아 제품, 콤비네이션, 디자인 아이디어를 살펴보며 원하는 제품을 가상 공간에 자유롭게 구성하고 구매를 위해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완성된 공간은 클라우드 기반 개인 계정에 저장되어 매장 방문 시 이케아 앱에 불러오거나, 가족, 친구 등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과 간편한 디지털 환경으로 홈퍼니싱 쇼핑의 장벽을 허무는 이케아 크레아티브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영감을 실현하는 나만의 개성이 담긴 집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정에서는 3D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픽을 게임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3D 그래픽 제작도구를 중심으로 학습함으로써 게임 콘텐츠 개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업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게임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그래픽 디자이너는 성장하는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컴퓨터그래픽 처리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3D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모델링, 맵핑. 애니메이션 등 기초 구현방법을 학습하고 게임상에서 응용과정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실무능력을 갖춘 게임그래픽 콘텐츠 개발 전문인으로서의 능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