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에서 공익광고 디자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익광고란 일반적인 상품광고와는 달리 공익성을 바탕으로 사회의 개발이나 친선과 복지를 증진 시킬 목적으로 제작된 광고입니다. 공익광고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제반의 문제들을 인간존중의 정신에 입각하여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알기 쉽고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것인데요. 휴머니즘, 공익성, 범국민성, 비영리성, 비정치성을 기본 이념으로 합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공익광고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학생들이 공익광고 디자인을 하며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익광고의 특징은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다는 것인데요. 자동차가 활성화 되면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시대에는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졸음운전, 음주운전 등의 캠페인 공익광고가 많았습니다. 시대가 흘러 글로벌 사회로 진입하면서 인종에 대한 주제를 담은 공익광고도 생겨났는데요. 최근에는 풍요로워진 삶에 따라 비만, 식습관 등에 문제 제기를 하거나 환경 오염에 대한 이슈를 발표하는 공익 광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교에서는 학기 중에 제출하는 과제물을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는데요. 학기 커리큘럼이 공모전과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학생들은 공익광고 디자인 수업에서 제출한 과제를 공모전 작품으로 출품하며 수상까지 하는 일석이조 혜택을 보고 있다는 사실! 예를들어 양성평등 디자인 전국 공모전에서 입선을 수상한 김지원 학생은 1학년 1학기 수업인 광고아이디어발상 수업시간에 작업한 과제물을 제출해 공모전 수상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랍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