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

2023.05.17.(수) ~ 2023.09.06.(수)

 처음 소개할 전시회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입니다. 이번 전시는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에서 5월17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며,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선보이는데요. 라울 뒤피 작품의 최대 소장처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의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뒤피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며, 또한 이번 전시는 뒤피의 최대 역작인 '전기 요정'의 연작 오리지널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뒤피는 평생 다양한 예술 사조에 영향을 받으며 변화무쌍한 기법들을 활용하면서도, 고유한 개성을 잃지 않는 견고함을 지닌 화가입니다. 평생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는데요. 순간의 인상을 아름답게 포착하는 인상주의에 매료된 뒤피는 객관적인 색의 재현보다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재해석의 중요성을 깨닫고 색채 실험에 매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2023.04.20.(목) ~ 2023.08.20.(일)

 이번에 소개할 전시회는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입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과 휘트니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뉴욕 앤드 비욘드'로 뉴욕은 물론 이 지역을 벗어난 호퍼의 작품도 다양하게 조명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호퍼의 초기 드로잉과 자화상을 담은 '에드워드 호퍼'로 시작 해 호퍼가 머물며 그림을 그렸던 곳을 바탕으로 7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화/드로잉/판화 등 작품 160여 점과 관련 아카이브 110여 점 등, 약 27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앙리 마티스 특별전

2023.06.17.(토) ~ 2023.12.31.(일)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 건대 앞 롯데시네마 3층 CXC아트뮤지엄에서 6월 17일부터 13월 31일까지 열리는데요. 내년 거장의 서거 70주기를 맞아 한겨레신문사와 전시전문기획사 (주)씨씨오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특별전 '앙리 마티스, 러브 앤 재즈(LOVE&JAZZ)는 마티스의 인생 후반부를 수놓은 '커팅'으로 불리는 색종이 작업과 아티스트 북, 석판화 작업들을 중심으로 후대 작가들의 헌정/협업 작업들까지 모두 포함해 거장이 미술과 디자인에 미친 지대한 그늘을 조망하는 자리로 꾸려졌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화가이자 야수파의 창시자이기도한 마티스는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활동한 중요 예술가 중 한명으로 그의 작품은 색채와 형태의 조합을 통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강렬한 원색의 대비, 거친 붓 터치, 격렬한 화면 구성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