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예술계열 1학년 학생들이 제27회 국제 캐릭터 콘텐츠 공모대전에서 대상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권택인 학생과 동상을 수상한 유예진 학생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수상한 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작품 소개와 공모전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렵거나 가장 신경 쓴 부분, 학교 생활의 만족도 질문 등을 질문해 보았습니다. 공모전 학생들의 인터뷰, 함께 보실까요? 

 우선 국제 캐릭터 콘텐츠 공모대전은 한국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권위있는 공모전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 및 산업계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캐릭터 및 인력의 산업계와의 연결채널을 마련해주는 것이 주 공모목적인 공모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상을 받은 게임일러스트과정 권택인 학생의 작품은 변기에 버려진 금붕어가 하수도를 타고 한강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동물 사체 폐기 방지와 한강 오염 주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상을 수상하면서 정말 생각지도 않게 받게 되어 신기하지만 과제를 열심히 한 덕분에 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처음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다뤄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작품을 만들때 교수님께서 너무 튀는 작품이 아닌 보편적인 쪽으로 상품화 될 수 있는 대중성을 띄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다고 하는데요. 한 학기를 마친 소감으로는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아 그만큼 부족한 점들을 많이 배우고 채울 수 있어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일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권택인 학생의 공모전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은상을 수상한 시각디자인과정 유예진 학생은  자신을 빗대어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 생각하던 중, 좋아하는 빵을 빗대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동상을 발판 삼아 다음에는 대상을 받겠다는 포부를 전했는데요. 작품을 그릴때는 캐릭터의 머릿결, 옷의 질감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써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유예진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여러번 수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완성된 작품을 보는 순간 실력이 향상된 것 같은 느낌에 만족스런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직 졸업 후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한 것은 없지만 엔터 계열에서 앨범 디자인을 하는 것이 목표라는데요. 유예진 학생의 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