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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매개치료과정이 말해주는 반려동물심리치료
동물보조치료라고도 불리는 동물매개치료는 상담환경에서 치료과정의 매개로 검증을 거친 자격이 있는 동물을 활용하는 치료 방법을 뜻합니다. 동물을 매개로 하여, 내담자의 인지, 신체, 사회, 정서적 기능의 향상 및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대체요법입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무척이나 오래된 역사를 지닌 치료 방법으로, 9세기 벨기에에서 지역 장애인에게 제공한 재활복지 서비스에서 자연치료 프로그램의 일부로 동물을 활용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후 1972년 영국 요크셔 정신장애인 수용소에서 토끼와 닭 등을 사육하며 자기통제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환자에게 적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가 점차 고령화로 접어들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사람의 정서에 좋고,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은 물론 심리 치유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2016년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치료견이 응급실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기도 했는데요. 응급실을 방문한 치료견들과 만난 환자들은 불안 감소, 통증 감소, 우울증 개선 등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에 연구원들은 치료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혈압, 심박수와 같은 지표에도 영향을 끼쳐 통증 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동물매개치료 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견을 동반할 때는 다른 사람들의 알레르기 문제와 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렇게 면역이 저하도니 호나자의 경우에는 상호 접촉성과 인간의 운동성은 떨어지더라도 감염의 위험성이 없는 물고기를 이용하여 환자가 입원한 병실에 수족관을 설치해 동물매개치료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매개치료과정은 '애니멀 테라피'가 유망 전공으로 떠오름에 따라 실전 위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애니멀 테라피란 환자가 직접 동물을 만지거나 안아보면서 상호 교감을 통해 병원 치료 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법을 뜻하는데요. 본교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 교강사진이 1:1 코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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