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반려동물테마파크 훈련 수업 현장

동물훈련과정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집중!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에서 진행되는 훈련 수업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본교는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훈련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매년 KKF 핸들러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각종 대회가 진행될 만큼 시험 현장 규격에 맞는 규모와 시석을 갖춘 곳입니다.

이번 수업 주제는 프리스비였는데요. 프리스비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반을 서로 던지거나 받는 놀이와 경기를 말합니다. 프리스비를 강아지와 함께 진행하는 훈련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사전에 강의실에 모여 학생들은 간단한 이론 설명을 들었는데요. 동물 훈련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현재 반려동물 산업에서 훈련사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 등 이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체험학교를 이끌어준 전대환 강사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졸업생이랍니다. 졸업 후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훈련사 및 강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에서 이제는 지도하는 강사가 되었다니 대단하죠? 전대환 학생의 강의에 학생들 모두 귀를 쫑긋 세우며 열심히 들었답니다.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프리스비 훈련을 배우는데 최적화된 공간입니다. 국제 대회 규격에 맞는 프레스비 훈련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훈련을 돕고 있는데요. 사람이 원반을 던지고,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개가 점프해 원반을 물어오는 경기로, 넓은 공간이 없으면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넓은 공간과 잔디밭을 조성하여, 이를 가능하게 했답니다.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학생들은 전문성을 갖고 취업에 성공하여 전대환 학생처럼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졸업생들은 롯데 아쿠아리움, 알파카월드, 주렁주렁 테마파크 등 동물 테마파크에 취업하여 동물들을 관리하거나, 동물 훈련소에 취업하여 동물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