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훈련과정 김주연 학생이 알려주는 어질리티 훈련! -터널 편-

지난 번 어질리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포스팅했는데요.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는 말의 승마를 바탕으로 한 개의 장애물 경주입니다.

어질리티 소개 영상 바로보기

어질리티에는 다양한 장애물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허들, 타이터, 패널, 롱 점프, 시소, 위브 등이 있으며 경기에 따라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서 영상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어질리티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충분히 반려동물과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어질리티에 도전한다고 해서 대단한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딱 하루 교육을 받아도 어질리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수준의 장애물을 통과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교육만으로 간단한 코스로 이루어진 어질리티에는 함께할 수 있어 점차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질리티 터널 배워보기

어질리티 터널은 사람에게 간단해 보일지 모르지만 강아지들에게는 갑자기 어두운 곳을 들어가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터널의 시작과 끝이 강아지에게는 바로 보이지 않을 경우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터널의 길이를 짧게하고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훈련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최근 어질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터널 훈련을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 기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강아지들을 위한 작은 훈련소와 운동장이 곳곳에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