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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주 만에 매출 1조 원 돌파, 전 세계를 사로잡은 비결은

작성자 : admin 2023-04-28 조회 : 12470



 지난 4월 26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국내에 개봉되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어, 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 형제이야기 입니다. 마리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지니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 루이지는 빌런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로 떨어지며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마리오는 루이지를 구하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기 위한 스펙터클한 스테이지를 해결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사실 마리오는 영화가 아니더라도 사람들 누구나 아는 게임인데요. 마스코트인 빨간 모자에 파란 작업복,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마리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닌텐도가 개발한 플랫폼 비디오 게임 시리즈입니다. 2020년 35주년을 맞이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간단히 마리오 시리즈는 마리오 프랜차이즈의 핵심 시리즈입니다. 대표적인 주요 시리즈로는 마리오 카트, 마리오 파티, 루이지 맨션, 메이드 인 와리오 등이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플랫폼 액션 게임 장르의 선두주자이자 교과서로 취급 되고 있는 시리즈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제작한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 IP 기반의 미일합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2017년에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슈퍼 마리오 신작 영화 제작을 위해 닌텐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었는데요. 2018년에 마침내 일본닌텐도에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캐릭터 마리오를 다룬 영화의 기획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 한국에서는 2023년 3월 10일에 최종 트레일러가 발표되었습니다. 


 영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평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마리오 시리즈의 향수가 담긴 오마주를 기대하느냐, 스토리와 완성도, 개연성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평이 확 갈린다고 합니다. 종합적으로는 평론가들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원작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처럼 스토리의 비중이 크지 않고, 전개도 너무 빠르고 유치함이 과하다는 점에서 실망감이 있다는 평을 받았지만, 마리오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시리즈의 지난 역사를 총망하라는 종합 선물 같으며, 가족 관람객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영상미로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영화가 인지도와 추억에 대한 향수로 흥행 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긍정적인 평론가와 부정적인 평론가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은 마리오 세계관을 잘 묘사한 알록달록하고 화려하면서 아기자기한 영상미를 상당히 호평하고 있습니다.


 평론가들의 의견에 맞게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1조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찍고 있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5일 북미에서 첫선을 보인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는 미국에서만 약 5890억원, 해외 시장에서는 약 600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현재 까지 1조 2000억원의 수익을 기록 중입니다. 이미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겨울왕국2'의 기록을 넘어선 영화는 31개국에서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아직 일본에서는 개봉하지 않았고, 국내에서도 26일 처음 개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겨울왕국2'를 제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같고 있는데요. 평론가들의 혹평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관객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품의 성공 요인을 두고 다수는 '영화가 팬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제공했다'라고 분석하였으며, 원작 게임이 갖고 있는 밝고 다채로운 매력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기며, 40여 년간 쌓인 팬층 사이에서 선물 같은 영화가 되어준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마리오의 아버지로 불리는 대표 미야모토 시게루는 '마리오가 달리는 방법, 점프하는 방법, 주먹으로 벽돌을 부수는 방법까지 모두 무작위인 것처럼 보이지만 작은 부분에서도 게임의 디테일을 포착해 스크린으로 옮겼다'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게임을 했던 많은 이들은 마리오를 자신의 아바타처럼 생각해 왔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 역시 게임으로 경험했던 액션을 스크린에서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길 바랐다'라고 말한 것처럼 영화는 원작 게임의 세밀한 부분까지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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