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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마스터

작성자 : career 2011-12-07 조회 : 3650
브루마스터 (Brew Master)

 




어떤 일을 하나요?

2002년 개정된 주세법으로 업소에서도 맥주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법규가 완화되면서 하우스맥주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곳에서 맥주제조 공정의 전반을 관리하여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맥주예술가가 바로 브루마스터(Brew Master)입니다.

‘맥주마이스터’, ‘양조기술자’, ‘맥주양조사’등으로도 불리는 이들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주 제조 장비를 조작하고, 맥주 원료에서부터 전반적인 맥주제조 공정을 관리합니다. 맥주의 타입을 결정하여 주재료인 효모와 맥아, 홉 등을 감별하는 일에서부터 분쇄기를 조작하여 분쇄하고, 맥즙을 여과하여 끓인 후 발효시키는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담금기, 여과기, 냉각기, 발효 및 숙성탱크, 저장탱크 등의 기계를 조작하고, 중간중간 시음을 하거나 당도와 산성도(Ph) 등을 분석하여 발효탱크 및 숙성탱크에서 숙성이 잘 되도록 관리합니다. 이렇게 하여 완성된 맥주의 품질을 판매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일을 담당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국내에는 아직 브루마스터가 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은 없습니다. 현재 하우스맥주전문점에 취업하여 활동하고 있는 독일, 체코 등의 현지인들에게 혹은 맥주 제조기술이 발달한 나라에서 교육을 이수한 국내인들에게 맥주제조 방법을 익히는 도제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술에 대한 애정과 맥주제조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스 주입의 타이밍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꼼꼼함과 집중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맥주는 미생물의 화학작용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맛을 내기 위해서는 화학, 미생물 등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일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맥주의 맛 뿐만 아니라 기계를 직접 다루고 때로는 고쳐야 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관련분야에도 관심이 있다면 일하는데 유리합니다.
무거운 원료를 나르고, 분쇄기에 넣는 등 육체노동이 필요한 일로써 현재 대부분 활동하고 있는 브루마스터는 남성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맥주회사에서의 경력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합니다. 처음 신입으로 들어가서 일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낮은 임금을 받게 되지만 직접 맥주의 타입을 결정하고 모든 양조과정을 책임질 정도의 경력자는 높은 연봉을 받습니다. 또한 이들의 임금은 매장의 규모, 하는 일, 경력, 학력 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하우스맥주전문점은 매장 안에 제조실을 두어 직접 맥주를 만들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루마스터는 항상 이들의 반응에 주시하여 다음 맥주제조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음주문화 또한 변화하여 취하려고 맥주를 마시려는게 아니라 맛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하우스맥주 맛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새로운 맛, 차별화 된 맛, 높은 품질을 찾는 고객들의 증가로 브루마스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질 것입니다. 그러나 발효 및 숙성탱크 등 대형 장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일정 규모 이상의 점포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따라서 조건이 다소 까다로워 창업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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