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Letter 란?

• 외국계 회사에 입사지원을 할 경우 영문이력서와 함께 반드시 동봉해야 하는 것으로 이력서를 보내는 이유, 채용담당자가 자신의 이력서를 검토해야 하는 이유 등을 강하게 어필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의 채용담당자는 이력서를 검토하기 전에 Cover Letter를 검토하므로 잘 쓰여진 Cover Letter가 이력서의 검토 여부와 직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Cover Letter를 자기소개서와 유사한 의미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기업 입사지원 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에서는 성장과정, 학창시절, 입사포부 등을 필수적으로 기입하는 경우가 많으나 cover letter에서는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즉, 채용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위해 해당 업무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입사지원 동기, 자격 사항 등을 보다 더 어필하는 것이 Cover Letter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Cover Letter의 구성

• Cover Letter 의 일반적인 형태는 Business Letter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Cover Letter 상단에 자신의 이름, 현재 주소, 연락처와 수신인 이름, 주소, 연락처를 쓰고, Cover Letter 하단에 자신의 이름과 서명을 하면 됩니다.
  본문 내용은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하되 전체 내용은 1page 를 넘지 않도록 작성합니다. 또한 본문에 사용하는 어휘의 선택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Cover Letter 구성의 일반적인 포맷인 수신인, 서론, 본론, 결론에 기입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신인
    

    수신인 항목에는 수신자 즉, 채용담당자의 정확한 이름을 입력해야 합니다. 간혹 "To whom it may concern" 이라고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 관계자 귀하 ” 라는 의미로 볼 수 있어 채용담당자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채용담당자의 이름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직접 회사에 전화하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신인 입력 시 채용담당자의 이름, 직책, 정확한 철자를 확인하여 작성하도록 합니다.

    
    
  • 서론
    

    서론에는 구인공고를 접하게 된 사연과 자신의 지원분야를 서술합니다. 회사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 있는 경우 약술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 본론
    

    본론에는 해당 업무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 서술합니다. 공식화된 포맷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자유롭게 서술하되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과 자신이 보유한 자격요건이 부합됨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력자인 경우 자신의 경력사항을 약술하는 것도 유리합니다.

    
    
  • 결론
    

    결론에는 검토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자신의 연락처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도록 합니다. 또한 검토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나 몇 월 몇 일에 자신이 다시 연락 하겠다는 내용을 첨부하여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