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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신입 지원자 스펙, 지원자격만 넘기면 된다”

작성자 : career 2013-03-14 조회 : 2608
신입지원자의 스펙, 정말 높으면 높을수록 좋을까.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사원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 104곳의 인사담당자에게 '스펙이 신입사원 채용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묻자, 10곳 중 7곳에 해당하는 71.2%가 스펙은 '지원자격만 넘기면 더 높더라도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대로 '스펙이 높을수록 평가에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는 기업은 28.8%로 비교적 적었다.

그렇다면 서류전형 평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인턴, 아르바이트 등 △경력사항(40.4%)이 첫 손에 꼽혔다. 이어 △자기소개서(23.1%) △전공(20.2%)이 영향을 미친다는 기업도 많았다. 학점이나 어학 성적보다는 관련된 전공이나 경험 등을 크게 살피며 직무 역량을 가늠한다는 의견. 그밖에 △자격증(6.7%) 토익, 오픽 등 △어학 점수(2.9%) △학력 및 출신학교(1.9%) △학점(1.9%) △기타(2.9%)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곳도 소수 있었다.

자기소개서 평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자기소개서 평가 시 가장 비중을 두고 보는 항목이 무엇인지 묻자 △경험 및 경력사항(68.3%)이 압도적 1위로 꼽힌 것. 이어 △지원동기(9.6%) △직업관(7.7%) △생활신조(4.8%) △성격의 장단점(3.8%) △입사 후 포부(2.9%) △성장과정(1.9%) △기타(1.0%) 순이었다.

자기소개서 본문을 읽을 때도 △'직무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갖추었는지'(58.7%)를 가장 꼼꼼하게 본다는 이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신입 지원자들이 가장 신경 써서 작성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 이어 △'기업 인재상에 부합하는지'(31.7%) △'글을 조리 있고 매끄럽게 썼는지'(5.8%) △'식상한 표현은 없는지'(3.8%)를 크게 평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 뉴스/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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