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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평균 스펙 '토익 727점, 학점 3.5점'

작성자 : career 2013-02-26 조회 : 261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한창인 구직자들에게 합격자 스펙은 자신의 취업 준비 정도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기업들이 각 스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안다면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26일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17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평균 스펙 및 평가’를 조사해 발표했다.

◆토익 성적 평균 727점, 기업의 70%는 성적 제한 없어

신입사원 10명 중 7명(66.7%)이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점수는 토익 기준 평균 727점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600~650점 미만’(18.4%), ‘750~800점 미만’(15.8%), ‘650~700점 미만’(14%), ‘600점 미만’(13.2%), ‘700~750점 미만’(13.2%) 등의 순이었다.

또, 최근 실전능력을 강조하면서 부각되고 있는 말하기 성적 보유자의 비율은 평균 33%였다.

하지만, 채용공고에서 어학 성적을 갖출 것을 제시한 기업은 38.6%에 불과했고, 실제 69.6%의 기업에서 어학 성적 없이 합격한 지원자가 있다고 밝힌 만큼, 외국어 점수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학점은 평균 3.5점, 기준만 넘기면 평가 동일

신입사원들의 학점을 살펴보면 ‘3.6~3.9점 미만’(32.2%), ‘3.3~3.6점 미만’(31.6%), ‘3.0~3.3점 미만’(20.5%), ‘3.9~4.2점 미만’(8.8%) 등의 순으로 평균 3.5점(4.5점 만점 기준)이었다.

채용 시 학점을 평가에 반영한 기업은 66.1%였다. 학점을 평가한 방식은 ‘높으면 높을수록 우대’(21.2%)했다는 응답보다 ‘일정 학점을 넘기면 동일하게 평가’(78.8%)다는 응답이 3배 이상 많았다

◆자격증 평균 2개 보유, 전공자격증이 가장 중요

대부분(91.2%)의 신입사원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평균 보유 개수는 2개로 ‘전공 관련 자격증’(46.8%)이 가장 많았다.
채용 자격조건으로 자격증을 제시하는 기업은 68.4%였고, ‘전공 관련 자격증’(75.2%, 복수응답), ‘OA관련 자격증’(26.5%), ‘IT관련 자격증’(18.8%) 등의 순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인턴경력은 성실성이 관건, 자사인턴은 우대
신입사원 중 인턴 경력 보유자는 평균 18%로, 이들의 근무기간은 평균 6개월이었다.

인턴 경험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로는 ‘성실성’(35.7%)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 적성’(13.1%), ‘열정’(13.1%), ‘업무 성과’(9.5%), ‘업무 처리 방식’(8.3%), ‘조직 적응력’(8.3%) 등이 이어졌다.

또, 인턴제를 운영하는 기업(68개사) 중 70.6%는 자사 인턴 출신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우대 방식은 ‘최종면접 후 채용’(31.3%), ‘서류전형 가점 부여’(25%), ‘서류전형 면제’(18.8%), ‘면접전형 가점’(16.7%) 등이 있었다. 자사인턴의 정규직 전환률은 평균 55%였다.

◆평가에 가장 영향을 미친 스펙은? 전공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당락에 가장 영향을 미친 스펙 1위는 ‘전공’(20.5%)이 차지했다. 이어 ‘인턴 등 기업 직무 경험’(17.5%), ‘보유 자격증’(17%), ‘학벌’(9.9%), ‘외국어 회화 능력’(4.7%), ‘대외 활동 경험’(4.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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