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이미지

취업뉴스

home > 취업정보센터>취업뉴스

표형종의 면접 X-파일 “면접 질문 내 이야기로 풀어라”

작성자 : career 2013-02-26 조회 : 2504






포커스신문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각종 취업·창업 소식을 전합니다. 첫 번째 기획으로 한국커리어개발원 표형종 대표가 실전 면접 사례를 파헤친 면접 X-파일을 싣습니다.


편집자 주







■ 행복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기출 :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금융결제원, 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안전공단, LG이노텍, 삼성생명, 현대기아자동차


답변사례


지금은 취업이 되면 행복할 듯합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행복도 여러 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행복을 경험했을 때는 대학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합격이 절실했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때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취업이란 목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될 거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냅니다.


만약 취업에 성공한다면 대학 합격 때보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얻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행복을 맛보기 위해 취업 후 최선을 다해 일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 조언
평점
★★★☆
뭘 시켜도 잘 해내리라… 행복중심은 ‘자신’



면접 때 편하다 싶은 질문은 대부분 잠재적 역량을 평가하는 항목 중 가치관에 해당하는 게 많다. 그런데 이런 질문에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는게 좋다. 현대기아자동차의 한 면접관이 “행복하려면 뭐가 필요한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한 지원자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잘 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답했고 합격을 했다. 면접관은 이 지원자가 행복의 중심을 외부가 아닌 자신에 두고 있었으며 뭘 시켜도 잘 해내리라는 생각에 뽑았다고 한다.


다시 위 답변 사례로 돌아가면, 대학 입학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니 행복했다는 말은 면접관에게도 큰 저항선이 없이 다가올 수 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에 과정을 중시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표형종 대표

하지만 큰 감흥도 없다. 어찌 보면 면접관은 합격을 해야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돼 재질문을 할 수 있다. 여러분이 면접관 입장이 돼 보면, 취업이 되면 행복할 것 같다는 지원자와 세상을 어떻게 봐야할지 잘 결정해야 한다는 지원자 중 누구를 뽑을 것인가?



한국커리어개발원 대표이사 표형종


※ 표형종 대표는 기업분석, 취업전략 전문가로서 각 기업과 대학, 학생들에게 컨설팅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포커스신문/2013.02.17

  • QUICK MENU
  • 원서접수
  • 모집요강
  • 추천서다운
  • q&a
  • 입시자료신청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