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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취업하는 방법? "공략법은 바로…"

작성자 : career 2013-02-04 조회 :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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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용에서 인적성검사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황현빈 취업컨설턴트는 “구직자는 인적성 검사에 잘못된 오해를 하고 있다”며 “특히 대기업 인적성검사 경향을 파악하고 준비 전략을 달리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빈 취업컨설턴트에게 대기업 인적성검사 경향과 대비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대기업 인적성검사 목적, 삼성 VS 그 외 기업으로 분류

주요 대기업 인적성검사는 모든 기업에서 자사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험 목적은 동일하다. 시험에서 평가하는 내용도 서로 비슷하다. 하지만 대기업 인적성검사의 실시목적으로 봤을 때 크게 삼성에서 진행하는 SSAT 시험과 그 외 기업에서 실시하는 인적성검사로 나눌 수 있다.

삼성그룹 공채 전형 과정을 살펴보면 서류 요건이 매우 단순하고 이를 충족시키기만 하면 인적성검사를 볼 수 있다. 삼성그룹은 SSAT를 통해 선발 예정 인원의 약 3배수를 뽑는다. 면접 대상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SSAT다. SSAT는 일종의 선발 시험에 가깝다.

하지만 다른 기업의 경우 SSAT 같은 선발 시험의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1차적으로 서류 전형을 통해 어느 정도 필터링을 하고 이 인원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있어 인적성 시험은 또 하나의 조건이다. 서류 전형 결과와 인적성 시험 결과를 모두 반영한다. 서류 평가가 우수할 경우 인적성 시험에서 회사가 정한 기준 점수 이상만 되면 합격할 수도 있다. 인적성 점수가 상대적으로 잘 나와도 다른 기준에 의해 탈락할 수도 있다.

◇지원 기업 인적성검사 유형에 대한 최적화된 대비 필요

인적성검사 실시 목적의 차이는 시험 유형과 내용 차이를 가져온다. SSAT와 다른 기업 인적성검사의 가장 큰 차이는 직무상식 분야다. 서류를 통해 파악하기 어려운 인문학적 소양이나 글로벌 기업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경제·경영·IT관련 상식·이공계 전공자로서 갖추어야 할 과기 분야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 실제로 이 부분의 변별력이 가장 크다.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은 수리력, 추리력, 논리력 등 회사의 인재가 직무수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 위주로 평가한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 인적성검사에 최적화된 대비가 필요하다. 우선 SSAT를 심층적으로 공부한다면 다른 기업의인적성검사는 상당 부분 함께 대비 가능하다. SSAT 시험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에 응시하지 않는다면 SSAT 준비는 시간 낭비다. 문제 영역은 비슷하지만 수출이나 응용수리 같은 유형은 오히려 다른 기업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반면, SSAT에 출제되는 자료해석이나 언어추리 난이도는 다른 기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많은 학생이 SSAT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먼저 준비하는 경향이 있는데,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기업별 인적성검사 준비 기간 고려는 필수

인적성검사에 투입하는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SSAT는 상당한 절대 공부 량을 필요로 한다. 광범위한 상식과 한자를 단기간에 준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기업의 경우 유형 중심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집중적인 학습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인성검사 대비, 인성 모의테스트를 통한 자기점검 필요

최근 상대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인성검사도 대비해야 한다. 사실 인성검사 대비는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조직에 가장 적합한 인재와 기업에서 현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은 어떤 인성을 갖고 있을지 평소 생각해야 한다. 바로 자기 자신이 그러한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인성 모의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자신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자신과 가장 잘 맞는다고 판단한 기업을 잘 선택하고 그 기업의 전형을 소신껏 준비하는 것이 가장 최선임을 기억해야 한다.

◆황현빈 취업 컨설턴트는= 써치펌에서 근무하며 삼성 계열사 인재채용 업무를 대행했고 2011년 첫 SSAT 강의 이후 SSAT 강의 12회 연속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SSAT 모의고사 출제위원이기도 하다.


이티뉴스/201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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