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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32세-女29세가 취업 마지노선?

작성자 : career 2013-01-25 조회 : 2680














기업 10곳 중 4곳은 채용공고에 없는 필수·우대 조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4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열흘간 ‘비공개 채용 조건 여부’를 조사한 결과, 40.2%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필수조건이 있는 기업’은 25.9%(복수응답), ‘우대조건이 있는 기업’은 79.3%였다.

채용공고에는 없지만, 꼭 갖춰야 하는 필수조건으로는 ‘나이’(52%·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남자는 평균 32세, 여자는 29세 이하로 채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필수조건에는 성(性·40%), 전공(26%), 학력(24%), 외모(20%), 자격증(20%), 거주지(16%), 외국어 성적(12%), 군필 여부(12%) 등이 있었다.

비공개 필수조건이 있는 기업의 94%가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락한 지원자의 비율은 평균 46%였다.

기업 내부적인 ‘우대조건’에는 ‘자격증 보유’가 26.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전공(24.8%)이 바로 뒤를 이었고, 나이(24.2%), 인턴 등 경력 보유(20.3%), 학력(17%), 거주지(17%), 외모(16.3%), 외국어 성적(15%) 등을 우대하고 있었다.

비공개 우대조건이 합격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41%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및 우대조건을 비공개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29.5%·복수응답)이었다.

그 외에는 ‘회사 고유의 인재 선별 기준이라서’(27.5%), ‘공개 시 지원자가 감소할 수 있어서’(25.9%), ‘공개한 조건들이 더 중요해서’(17.6%), ‘부정적인 회사 이미지를 줄 수 있어서’(15.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조선일보/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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