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이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5월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하며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천 시에는 다음달 3일로 연기된다고 합니다.

 반려인의 돌봄 의무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 전문가 지도 하에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 수의사 체험, 셀프 스냅 스튜디오, 인식표 각인 부스, 스탬프 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 또한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지적 댕댕시점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나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 개최되는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처음 소개해 드릴 행사는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인 케이펫페어입니다. 케이펫페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현재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반려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산업 전문 박람회인데요. 매년 꾸준히 전국 여러곳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미 올해에도 3번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오는 5월 19~21일에 일산에서 2023 메가주 일산이 개최됩니다. 그 후에는 7월엔 코엑스, 8월엔 송도, 9월엔 대구, 11월엔 다시 일산 순으로 개최됩니다. 

 행사에는 사료,간식부터 의류/악세사리, 외출/놀이용품, 리빙용품, 헬스케어, 목욕/미용용품, 케이펫파크 등 반려동물에 관련된 모든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단 점인데요! 동반시 목줄/인식표는 필수 착용해야하며 이동장이나 슬링백, 유모차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중성화를 안 한 반려동물은 매너벨트, 위생팬티 착용 권장, 공격성 있는 동물 입마개 필수 착용, 예방접종 미완료 반려동물 동반 자제 등의 펫티켓을 지켜주어야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이펫페어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데요. 중학생 이상 성인은 사전등록 기간에 신청하면 정가 120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사전등록 기간에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고양이 전시회 '가낳지모 캣페어' 입니다. 고양이 박람회인 만큼 안내견을 제외하고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박람회입니다. 오는 6월 2일~ 6월 4일에 세텍에서 올해 세 번째 가낳지모 캣페어가 열립니다. 올해는 이미 2월과 3월에 각각 코엑스와 엑스코에서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10월에 수원메쎄에서도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이번에 못 가시는 집사 분들은 10월에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에는 내추럴발란스, 조공, 아로펫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해 약 170개사 280부스의 규모로 개최됩니다. 사료, 간식, 모래, 화장실, 영양제, 캣타워, 캣휠, 장난감 등 고양이를 반려하기 위한 필수품과 고양이를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소품 및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획관 '냥냥이 마켓'까지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낳지모 캣페어도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사전등록 기간에 예약 후 방문 결제시 5000원, 지금 결제시 4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