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육과정이 알려주는 금화조와 심자매! 두 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먼저 금화조는 붉은 부리가 특징적인 새이랍니다. 야생에서는 식물의 씨앗이나 작은 곤충의 애벌레를 먹고 자란다고 하는데요. 호주 동부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고 숲이나 초원지대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컷은 양 볼에 둥근 반점이 있고 앞가슴에 얼굴말 무늬가 있습니다. 암컷은 이러한 특징이 없답니다.

영상을 보면 금화조 새끼까지 어떤 모습인지 만나볼 수 있어요! 새끼 금화조의 경우 부리가 다홍빛이 아니랍니다. 태어나고 6주가 지나야 부리 색이 다홍빛을 가진다고 합니다.

십자새는 열 마리를 놔두어도 사이좋게 지낸다고 하여 십자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새끼를 아주 잘 기르는 특징 덕분에 다른 새의 가모 역할로도 길러진다고 합니다. 금화조의 알을 잘 품지 않는 특성과 심자매의 가모로써의 역할이 잘 들어맞아 하나의 새장에서 키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