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열 스튜디오성 이성훈 디자이너 수업 현장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성을 이끄는 이성훈 패션디자이너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베르소에서 여성복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의 컬렉션 브랜드 안드레아 크루즈에 입사헤 현지 경험을 쌓았습니다. 안드레아 크루즈는 1975년생 마루시아 르베크(Maroussia Rebecq)이 2002년 시작한 크리에이터 모임입니다. 파리를 중심으로 뮤지션, DJ, 스타일리스트 등 예술적인 기질이 충만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활동하는데요. 고정 멤버가 있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의식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해외에서 패션을 공부하고 일하며 쌓은 노하우로 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스튜디오성을 론칭했습니다. 2019FW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 모델로 등장하며 개성 있는 쇼를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GN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글로벌 패션디렉커 룰루케네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유일한 패션쇼 현장이었습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에서 학생에게 실기 수업을 지도해주시고 계시는데요. 학생들의 높은 수업 만족도로 매번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수업 과정을 업로드 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스튜디오성 대표 이성훈 디자이너의 인터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