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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다이스] 작가 윤현석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9-02-18 조회 : 4782


네이버 웹툰 [다이스]를 연재한 윤현석 웹툰작가.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과정 교강사로 활동하며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 시장이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웹툰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고 정식 데뷔 작가의 길고 어려워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네이버 웹툰 작가로 성공했는지, 그리고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네이버 웹툰 [다이스]를 연재하고 있으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과정 교강사로 학생들을 매주 만나 웹툰에 대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데, 작가로 데뷔하기까지 과정은 어떠셨나요?

지금은 웹툰작가라는 직업이 많이 알려져 있고 이 분야에 대해 성공한다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서 인지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큰 반대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반대하는 쪽이었답니다. 네이버 웹툰 작가로 데뷔하기 위해 네이버 도전 만화에 제 웹툰을 꾸준히 올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의 날들을 혹한기라고 부르고 싶네요. 그 만큼 힘들었던 순간들이었답니다. 집에서 백수처럼 지내면서 작업하는 것도 마음고생이 있었는데 주변의 눈치와 압박 속에서 울컥한 적도 있었어요. 이런 과정들을 의연하게 버티며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물론 아이디어, 실력, 자신만의 개성 등등 필요한 것이 많지만 저는 체력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이디어가 고갈되었을 때 밖으로 나가 전시를 보거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영감을 얻고, 그림을 그리는 속도가 안날 때 더 많은 드로잉을 연습한다든지 이 모든 것들은 체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것들이거든요. 좋은 웹툰을 연재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수업을 할 때 학생들의 웹툰을 보고 1:1로 피드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요. 물론 그 과정을 모든 친구들이 지켜볼 수 있고요. 학생마다 웹툰을 통해 표현하려는 세계관도 다르고 캐릭터 설정, 그림체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피드백을 줄 수 없어요. 한 명씩 학생이 풀어놓은 웹툰을 보여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더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수업을 이어가는 방식이에요.



웹툰이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작가님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좋은 기회가 온다면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발전되면 좋겠지만 현재 연재하고 있는 웹툰에 집중해 완결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웹툰 작가로서 독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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