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4개 전문대학이 2021정시에서 2만 5447명을 모집합니다. 전체 모집인원 2만345명중 12.7%에 해당하는 수치인데요. 전년 2만9448명보다 4001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수시모집 최종 충원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돼 정시로 이월되면 실제 정시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문대 정시에서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고 미술계열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에 대한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대 진학은 입시학원에서 실기 전형을 대비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실기력은 부족해도 학과에 대한 관심 그리고 열정이 뚜렷한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열린 것이랍니다. 당장 고3 가운데 뒤늦은 진학결정으로 실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도 충분히 미술계열 진학이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수도권의 상위대학들도 미술계열의 ‘비실기전형’을 확대하는 추세인데요. 2021전형계획 기준으로 수시 학종전형에선 10개대학에서 총 205명을 모집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정시에서도 수시와 중복된 대학들을 포함해 8개교가 비실기 모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 역시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무 중심 수업과 우수한 취업률로 실기 준비를 했던 다수의 수험생도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예술계열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자격증 특강, 자소서 및 스피치 특강 등 다양한 특강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현업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무료 특강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디자이너 호조 작가 특강, 넷마블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특강, 리얼디자인 대표 이건일 패키지 디자이너 특강, 광고 기획자 김이율 특강 외 다수의 명사가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취업 전 직무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실무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방학 중에는 무료 특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200% 활용해 취득한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GTQ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취업은 물론 2년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0% 이상의 수업을 실기 중심으로 진행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노력은 자연스레 높은 취업률 기록과 다수의 대학원 진학 및 편입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홍익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동국대 시각디자인학과 등으로 편입했고 홍익대 대학원 메타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과, 중앙대 대학원 시각디자인과정 등으로 진학해 더욱 심도있는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