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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기억하세요! 한산이가, 소울풍이 알려주는 '주인공에 대한 서사'

작성자 : admin 2023-05-11 조회 : 12058

 한산이가 작가님은 현재 저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겸임으로 계신데요. 소울풍 작가님은 웹소설 과정 학생들을 위해 교내에서 특강을 진행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유튜브 채널 <작가친구들>에서 한산이가 작가님과 소울풍 작가님이 알려주는 전투씬 잘 쓰는 방법! 함께 들어볼까요?


 전투씬 잘 쓰는법은 굳이 이야기하자면 방법론적인 이야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결과가 중요한 씬을 써버리면 중간 과정에서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전투씬 잘 쓰는법이라고 하지만 거의 연출하는 법에 가까운 이야기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극적인 연출을 만들 때는 '서사'랑 '전 이야기'가 훨씬 중요한데, 이 전투가 왜 일어나는지 왜 봐야하는지에 대한 서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검을 1만번 휘두르는 훈련을 했을 때 내려베기 훈련만 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기대감을 쌓아놓은 만큼 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은 전투씬을 스킵할 수 없게 됩니다. 한마디로 전을 쌓는 것은 전투씬을 보게 하는 것도 있는데 쌓여서 전투씬을 보게 만드는 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울풍 작가님은 독자들이 전투씬을 그냥 넘지기 않게 하려면 전투씬 안에 이야기를 넣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투씬에 왜 이야기를 넣어야 하냐면 이전 서사를 쌓아서 전투를 했는데 전투씬이 지루하면 안되기 때문이라는데요. 예시로 검을 훈련하는 과정들이 원래 아무 의미가 없는 행동이지만 이 안에 의도가 있다면 '검을 방향을 틀어서 공격을 해서 내가 이것을 복선을 깔아가지고 전투 안에서 검을 그런 식으로 잡았다' 라는 이야기를 넣어놓고 전투를 쓰는 것을 드셨습니다.


 한산이가 작가님의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 깊었던 전투씬은 전 화에서 싸움이 시작한 장면으로 끝났는데 다음 화에서는 끝난 장면으로 시작해 회고 하는 내용이였다고 합니다. 전투씬이 아닌 어떻게 이겼고 이렇게 해서 됐다라고 하는데 기대하고 있던 전투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결과와 결과로 인한 파생이 보여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싸우는 서사가 없어도 재미있는 전투씬이라면 쌓아놓은 서사가 있으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전투씬에서 어떤 예외를 줄 때 쌓아놓은 서사는 되게 중요한 역할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망생들이 써놓은 전투씬을 보면 밑도 끝도 없이 일단 싸우는 것이 주여서 싸우는 이유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부터 이야기가 어긋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싸움으로 파생된 결과가 무엇이 되는지를 독자들이 다 알고 있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이 전투가 보상이 됐든 평판이 됐든 혹은 어떤 사람과의 인연, 작품 내에 엄청 고수인 사람이 그 싸움을 보면서 주인공도 모르고 상대도 모르는 결과를 이 사람은 그 짧은 사이에 주인공의 재능을 알아봤다던지 등을 독자들이 알면 기대가 팍 오른다고 합니다.


 소설 작법 전반에 대한 이야기로 작가님들은 전투씬에 매몰되지 않는 것을 중요하다 했습니다. 의학에서 수술씬만 잘 쓴다면 그것은 수술기록이지 소설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전투씬을 잘 쓰면 되게 흥미롭긴 하겠지만 다큐적인 흥미일 뿐이고 지금 쓰는 것은 소설이고 사람 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관계, 캐릭터, 감성, 서사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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