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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창작계열 웹소설 과정에서만 들을 수 있는 웹소설 잘 쓰는 팁 - 손상민 작가 특강

작성자 : admin 2023-04-21 조회 : 13792

 책 '꿈의 날개'의 저자이자 저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소설과정 강의를 맡고 계신 손상민 작가님이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다년간 공모전 심사위원을 하셨던 만큼 심사위원의 시각에서 잘 쓴 웹소설에 대한 특징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웹소설을 쓰는 것 뿐만이 아닌 노블 코믹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가셨다고 하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아이디어가 웹소설이 되려면 개요를 짜야 하는데요. 캐릭터 세계관과 플롯에 공들일수록 시행착오가 적기 때문에 브로인스토밍을 하고 동료와 서로 평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혹 동료 평가를 하다 내 작품을 남이 표절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작품등록을 먼저 소액으로 유료화 한 뒤에 작품을 돌리거나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웹소설을 쓰기 전에는 시놉시스나 트리트먼트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데, 여기서 시놉시스는 쓰고자 하는 소설을 1장으로 요약한 것이고, 트리트먼트는 주요 사건들을 나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리트먼트는 시놉시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방대한 서술로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단순 줄거리와 달리 상황과 인물 간 관계가 더 섬세하게 표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로는 넷플릭스 에피소드별로 옆에 나와있는 간략 줄거리를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등장인물과 제목, 스토리 구조작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등장인물의 욕망, 목적, 결핍, 장단점이 드러나야 스토리의 방향성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목은 로그 라인과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 로그 라인부터 쓰고 제목을 다시 다듬으면 완성된 제목이 나온다고 합니다. 스토리 구조작성은 여러 가지 툴이 있는데 기승전결과 5막(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영웅의 여정 12단계는 쓰기 어렵기 때문에 결말을 먼저 설정하고 오프닝과 중간을 설정하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색을 손상민 작가는 노블코믹스를 예시로 보여주며 설명해주셨는데요. 웹소설의 모든 묘사를 웹툰화 한 것이 아닌 주요 캐릭터나 사건 중심으로 적절히 가지치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당연히 원작과 회차별 엔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상민 작가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길 추천해 주셨는데요. 드라마 개봉 동시에 네이버에서 웹툰이 론칭되어 연재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드라마를 따라가면서 웹소설 웹툰을 볼 수 있기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웹소설에 관한 강의를 마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남성 작가의 여성향 성공 방법부터 도입부에서 흥미를 이끄는 방법, 스토리에 몰입감을 주는 방법, 퇴고 방식과 글 쓰는 방식,영감을 얻는 소스 등에 대해 답변과 조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남겨주시며 특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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