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채팅소설'에 이어 웹소설 관련 새로운 코너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기존 웹소설 대비 분량을 줄이고, 연재 방식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차별점을 확보하고 젊은 독자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내년 카카오페이지 내 '숏노블' 코너를 오픈하고 판타지·사이언스픽션(SF)·무협 등 장르 웹소설을 중심으로 작품을 연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숏노블'은 기존 장르 웹소설 대비 짧은 분량이 특징입니다. 해당 코너에 연재되는 작품은 최대 100편까지로 분량이 제한되며 편당 분량 역시 5000자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숏노블'의 지식재산권(IP) 확장도 적극 시도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우수작에 선정된 일부 웹소설을 대상으로 웹툰화·드라마화 등을 적극 검토한다고 귀뜸했습니다. 기존 웹소설과 달리 1화부터 완결까지 한번에 보이기 때문에, 웹툰화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한번에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카카오엔터는 지난 9월 말 카카오페이지에 '채팅소설'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등장인물의 대화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되고, 텍스트는 물론 내레이션·음악 등도 활용되었습니다. 이들은 마치 쇼트폼처럼 세로화면을 통해 한눈에 보이는게 특징이었는데요. 카카오엔터는 기존 인기 웹소설· 웹툰 IP를 채팅소설로 재구성하거나,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채팅소설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관련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산이가 작가님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겸임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이끌며 웹소설 작가 데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강을 통해 진심어린 조언과 다양한 팁들을 전하며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학생분들에게 중요한 자리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성장하는 웹소설 시장에서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밑거름과 테크닉을 쌓을 수 있도록 현업 작가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산이가 작가의 특강 현장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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