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내 작품이 정기 연재가 된다?! 어떻게 정기 연재를 뚫을 수 있는지, 현직 작가로서 직접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기 연재가 되었을 때 장점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이야기해 주신다고 하는데요,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 연재를 뚫는 제일 쉬운 방법은 문피아라는 연재 사이트에서 성적을 높게 받으면 차기작부터는 정기 연재 뚫기가 쉬워진다고 하는데요, 네이버 정기 연재 팀은 필명의 이름값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한산이가 작가님 경우 네이버 시리즈에서만 4번째 정기 연재 중이시라고 전했는데요, '중증외상센터' 다음으로 나온 '포스트 팬데믹' 같은 경우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필명과 그전에 연재했던 소설의 파급력 때문에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네이버가 대표작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을 찾아서 빈틈을 노려보는 건데요, 네이버 시리즈의 대표적인 라이벌 카카오 페이지에 들어가 카카오 페이지에 어떤 작품이 대표작인지, 어느 것이 네이버 시리즈에 있고 없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 페이지에는 '데뷔 못하면 죽는 병'이라는 소설이 있는데요, 엄청난 성적으로 파급력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실제 아이돌이 있는 것처럼 굿즈도 나오고 팬클럽도 만들어지고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이러한 아이돌 물이 없어서 아이돌 물에 대한 정식 연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네이버 시리즈 정식 연재 팀은 원하는 시리즈물이 있으면 각 매니지대표들한테 원하는 것들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네이버가 가장 원하는 시리즈물은 스포츠물이라고 합니다. 스포츠물을 잘 쓸 수 있고 네이버의 원하는 니즈를 잘 찾아서 쓴다면 정식 연재를 뚫을 확률이 더 올라간다고 전했습니다.

정기 연재가 되면 단독으로 내 작품의 배너가 띄워지고 주기적으로 프로모션을 주는데요, 네이버 프로모션의 특징은 계속해서 주는 점이라고 합니다. 단독 매 열무(매일 열 시마다 무료), 보다 안 본 사람들에게 선택적으로 주어지는 선물함, 이벤트성 쿠키 등등 여러 프로모션으로 작품을 계속해서 띄워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원고료인데요, 회마다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평균 10만 원에서 웃도는 수준이고 중간에 잘 되면 1부를 마무리하고 나서 상향 조정을 할 수도 있다고 하며 원고료의 장점으로는 바로 안정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한 네이버 웹툰 소속 직원으로 좋은 병원들에서 건강검진도 해준다고 합니다. 선인세도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선인세는 원고료와는 다른 개념의 돈으로 미리 당겨 받는 돈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일 큰 장점은 웹툰화를 꼽았는데요, 실제 웹툰팀하고는 긴밀하게 하진 않지만 웹툰팀한테 푸시를 많이 해준다고 합니다. 소문 중에는 네이버 정식 연재가 안 돼서 문피아나 카카오로 가면 불이익이 생긴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완전한 거짓 소문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선택하지 않았을 뿐 어디로 가든 상관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투고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웹소설 시장 규모의 성장세에 따라 웹소설 플랫폼의 성격을 이해하고 일반 문학과 다른 차이점을 바탕으로 구상과 전개를 할 수 있는 창작 스킬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웹툰과 달리 웹소설은 그림이 아닌 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반 소설 및 에세이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시나리오 작성, 장르 연구, 디지털 출판과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커리큘럼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웹소설 플랫폼에 종사하는 웹툰PD, 웹툰 마케터, 기획자를 특강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글쓰기 교육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