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현장에서 한국 긴급구호대가 기적을 포기하지 않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잔해가 무너질 위험이 있는 건물 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가는 구조견들이 눈에 띕니다. 4마리 모두 튀르키예 구호 작업 중 부상을 당했지만 붕대를 감고 구조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예민한 청각, 후각을 가진 구조견은 2년간의 구조견 양성 과정을 거치고 구조 대원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탐지견과 같은 특수한 목적으로 훈련된 강아지들은 주로 마약탐지견, 인명수색 탐지견 그리고 문화재를 지키는 탐지견으로 활동하게 됩니다.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간단한 훈련 뿐만 아니라 특수 목적으로 훈련하는 탐지견에 대한 커리큘럼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개최한 커리큘럼으로 관세청장배 탐지견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는 탐지견과 핸들러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해 탐지견 운용 기관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탐지견의 훈련 기술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 경기는 학교에서 배운 반려견 훈련 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경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빠르게 성장하는 애완동물사업에 발맞춰 동물사육, 동물훈련, 동물간호, 애견미용, 동물매개치료, 애완동물경영 총 6개의 과정을 교육하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실무 커리큘럼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공과 연계된 핸들러 자격증,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미용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에는 스스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전공별 동아리 활동도 지도 강사제를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오픈하며 국제 대회 규격에 맞는 프레스비 훈련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훈련을 돕고 있습니다. 프리스비란 사람이 원반을 던지고,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개가 점프해 원반을 물어오는 경기로, 넓은 공간이 없으면 진행하기 힘든 스포츠 입니다. 하지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넓은 공간과 잔디밭을 조성하여 이를 가능케 했으며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