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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계열이 소개하는 견플루언서 '경태' 이야기!

작성자 : admin 2021-04-02 조회 : 2652

안녕하세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입니다.

주인과 함께 택배배송을 다니는

CJ대한통운의 명예 택배기사이자,

팔로워 195천명을 보유한 견플루언서!

최근에는 모델까지 진출한

경태를 아시나요?

랜선 이모삼촌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경태에게 특별한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지금부터 함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첫만남

2013년, CJ대한통운 김상우 기사님은
비오는 화단 앞에서
부상을 입은 유기견을 발견하게 돼요.
숨만 겨우 붙어있던 강아지는
심장사상충 말기에 이곳저곳 골절상태였고,
1년이 넘는 기간동안 기사님의 정성과 병원 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어요! ‘경태’ 이야기!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행

이후 기사님이 택배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분리불안증이 심한 경태가 기사님이 보이지 않자
하루종일 울고 밥을 먹지 않았대요.
일을 계속하면서 경태와 함께 있기 위해
경태를 조수석에 태우고 다니게 된거죠!
이렇게 경태와 경태아부지는 24시간 동행하게 됩니다.

전화위복

그러던 중 기사님이 물건을 두러 간 사이
짐칸에 있는 경태를 보고
누군가 인터넷에 학대 의심글을 올리며 논란이 되었어요!
경태가 기사님이 정성어린 돌봄으로 구조한 유기견이고,
아픈 과거 때문에 분리불안이 심해
데리고 다닌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경태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를 안 대한통운에서는
경태를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하게 됩니다*.*

모델 데뷔

최근 대한통운이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델로 경태를 선정했어요!
두 회사 모두 경태에게 모델료를 지급했는데
경태아부지의 의사에 따라
유기견 단체에 기부했다고 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경태와 경태아부지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유기견 문제와
철거 위기에 놓인 보호소 소식을 전하는 등
유기견보호 활동에 힘쓰며
선한 연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