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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건사,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유망 직종으로 주목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미래 먹거리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업계도 이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학과를 신설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나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바로 동물보건사에 대한 제도이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종으로 동물판 간호사다. 지금까지 정식 자격은 없었고, 동물병원에서는 흔히 수의테크니션이나 스텝으로 불려왔다. 또한 진료 업무에도 참여할 수 없었다.
동물보건사는 ▲전문대학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동물 간호 교육과정을 졸업한 자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 후 동물병원에서 동물 간호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자 ▲고졸 학력자로 동물병원에서 동물 간호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는 향후 농식품부 평가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에서 실습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문 직종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의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반려동물 진료산업 발전과 동물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 석좌 모의원은 “이전보다 동물을 간호하는 업무에 있어 더 전문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문 인력 수요가 시급해지고 자연스럽게 국가자격증 제도가 생긴 것이다”며 “동물 훈련, 사육과 달리 간호의 경우 동물의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때문에 그 어떤 직무보다 꼼꼼하고 신중해야한다”고 전했다.
불법 자가 진료 근절 노력을 위해 제도가 개선된 만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간호과정 역시 학생들에게 보다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통해 동물보건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도그마루 메디컬 센터와 같이 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맺어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실무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자격증 시험을 응시하거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실제로 도그마루 메디컬센터에 취업한 학생은 “학교에서 글로만 배우기 보다 실제로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며 수업을 한 것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에술실용전문학교 동물간호과정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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