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 학생들이 제4회 KKF 훈련사위원회어질리티 경기 대회에서 대거 수상했습니다. 먼저 아래 수상 내역을 알아볼까요?

★ 제 4회 KKF 훈련사위원회어질리티 경기 대회 수상 ★

- 김경돈(스몰) 비기너1,2 노비스1 출전 : 비기너1 1등, 비기너2 2등 노비스1 2등 

- 김수진(스몰) 비기너2 노비스1,2 출진 : 비기너2 1등 노비스1 1등

- 서현우(라지) 비기너2 노비스1,2 출진 : 비기너2 1등

- 이대훈(라지) 비기너1,2 노비스1 출진 : 비기너2 3등 

여기서 잠깐!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실 수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대회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학생의 이름 옆에 있는 스몰, 라지는 강아지의 크기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작은 푸들과 큰 골든리트리버가 같은 속력으로 달릴 수는 없겠죠? 그래서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수상을 나눈 것이랍니다. 두번째는 비기너와 노비스! 비기너가 노비스 보다 좀 더 쉬운 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나눠지는 말이며 비기너1, 비기너2의 차이 역시 비기너 안에서의 난이도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은 훈련사 외에도 반려동물관리사, 펫코디네이터, 반려동물용품판매자, 반려동물행동상담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브리더, 동물매개치유사, 반려동물 카페 및 호텔 경영, 동물사육사, 동물원관리자, 동물조련사, 야생동물재활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요. 

애완동물계열 학생들은 전공을 선택한 후 하나의 전공에 대한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닌 사육, 훈련, 미용, 매개치료, 경영을 고루 아우르는 수업을 듣게 됩니다. 이는 직무별로 교육과정을 구분해 하나의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학습 영역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랍니다. 

동물훈련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대거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좋은 훈련시설 덕분인데요. 동물훈련과정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을 동물훈련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이랍니다. 테마파크는 약 9천 평의 국내 최대 반려동물 전문기관으로, 반련동물 운동 및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야외 실습 외에도 세미나실과 실내훈련장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체험이 가능하여 최신식 환경에서 반려동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넓은 시설을 활용한 예로, 프리스비 훈련을 들 수 있는데요. 동물훈련과정은 테마파크에 국제 대회 규격에 맞는 프레스비 훈련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훈련을 돕고 있습니다. 프리스비는 사람이 원반을 던지고,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개가 점프해 원반을 물어오는 경기로, 넓은 공간이 없으면 진행하기가 어렵답니다. 하지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넓은 공간과 잔디밭을 조성하여, 이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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