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반려)동물계열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이천 캠퍼스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총 면적 25,720㎡로 야외 훈련장, 강의실은 물론 세미나, 반려동물 체험학습 등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출 예정이다. 현제 실시 설계 완료 상태로 개발 행위 및 건축 허가 등 행정 절차 이행을 거쳐 진행 중에 있으며 잔디를 깔아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애완(반려)동물계열과 산학협력을 맺은 한국애견연맹은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착공식 당시 한국애견연맹 박상우 총재가 참석해 조감도를 검토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제 어질리티 규정에 맞춘 시설과 코스를 갖춘 훈련장은 FCI어질리티 대회 현장과 매우 유사해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이다”라고 평가했으며 “훈련장 외에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휴게시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국내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감탄했습니다.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역임하며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반려)동물계열 전임으로 활동 중인 모의원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본교의 교육 시설로 활용될 뿐 만 아니라 반려동물 복지의 체계적 관리와 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산업에 앞장서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며 “본교 졸업생들이 이곳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세미나 및 훈련사, 사육사로 활동하며 취업 연계 시스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완(반려)동물계열 재학생 전대환 학생은 “경기도 광주 야외훈련장에 이어 이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생기면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실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대회 준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어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반려)동물계열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동물사육, 동물훈련, 애견미용, 애완(반려)동물경영, 동물매개치료, 동물간호(보건)과정을 운영 중이다. 졸업생들은 알파카월드, 롯데 아쿠아리움, B4U 동물병원, 독스퀘어 애견카페 등 전공을 살려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