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 애견미용과정에서 매주 학생들이 애견미용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견미용 세미나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애견미용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서로 발표를 통해 지식을 알려주는 과정인데요. 모든 세미나 과정에 박성철 전임이 참관해 잘못된 부분은 잡아주면서 열심히 방학 중에도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1회차 애견미용 세미나는 피모, 모색, 미용 도구 사용법과 소독법 그리고 견종에 따른 털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학생들 스스로 발표하며 살짝 긴장했던 1회차 세미나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날 클리퍼 날 소독법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클리퍼는 강아지의 털을 미용할 때 활용하는 도구인데요. 클리퍼를 간단하게 소독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었답니다. 미용에 사용한 날, 가위, 콤빗 등을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러서 낀 털과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소독제를 뿌리고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주면 되는데요. 이후에 살균, 탈취, 윤활제, 냉각제 효과가 있는 오일에 담궈 미용 소독을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미용을 하고 난 다음 바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또한, 요즘에는 미용 도구 소독을 위한 클리너가 잘 나와있어 클리너를 활용하면 간단하고 빨리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다음으로 견종에 따른 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한 견종은 바로 셔틀랜드 쉽독이었답니다. 털빠짐이 많은 견종으로 집에서 키우기 어렵기도 한 견종인데요. 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 털이 겉털과 속털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미용 및 목욕을 한 후 털을 말끔하게 말려주어야 한답니다. 털 관리 시 빗질을 엉덩이 부터 머리쪽으로 빗질을 해야 빠져야 될 털도 잘빠지고 엉켜있는 털도 잘 빗겨진다고 발표했답니다.

애견미용과정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첫 번째 애견미용 세미나! 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애견미용 기본 소독법과 함께 견종에 따른 털관리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회차에서는 강아지의 귀청소, 발톱 미용 그리고 푸들과 비숑 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고 합니다. 그럼 다음 애견미용과정 학생들의 세미나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