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시대 주얼리 산업에서 3D 프린터의 역할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엔진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 항공과 의료,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3D프린팅 기술이 활용되면서 4차 산업 시대의 문을 열었는데요, 주얼리/금속 공예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주얼리 분야에서 3D 프린터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D 프린터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262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은 3D프린터의 기능개선, 다양한 신소재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시장은 일반 플라스틱에서 금속 및 세라믹 3D프린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만 올려도 3D기술을 통해 실물을 구현해 보여주기 때문에, 공급자 입장에서는 시제품을 제작하고 촬영하는 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물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자신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 수공예 수준에 머물러 있는 패션주얼리 산업은 기술의 발달로 3D 프린터가 새로운 기술력으로 등장하면서 더욱 창의적인 주얼리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얼리 디자인 과정에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3D 프린터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얼리 산업은 제품의 아름답고, 세밀한 디자인을 수요에 발맞춰 빠르게 제작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3D 프린터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