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가 이색 협업을 진행하거나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독특한 마케팅으로 MZ세대 소비 트랜드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유명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을 내놓기도 하며, '힙'한 공간으로 떠오른 성수동에 이색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젊은 고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지난 10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핍스, PHYPS)와 손잡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힌 밥솥, 고무장갑, 모자 등 제품 14종을 출시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쿠첸의 상품들 중 MZ세대한테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바로 3인용 소형밥솥 '121 ME' 입니다. 121 ME 밥솥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상단부에 채소 그래픽을 더하고 옆면에는 '핍스' 로고를 넣어 힙한 감성을 담았습니다. 또한 주방 필수품 앞치마와 고무장갑, 쌀알 아트웍을 활용한 후드티, 크루넥 등 패션 아이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열광하는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캐릭터를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패키지에 적용했고 7월에는 영화 '미니언즈2' 개봉에 발맞춰 '미니언즈' 캐릭터를 입혔습니다. 일상 속 친구 같은 로봇 청소기의 특성을 부각하려는 시도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건강가전 브랜드 휴롬은 지난 6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부엌 바이 휴롬(BUEOK by Hurom)'을 오픈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부엌'을 콘셉트로 잡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비주얼 토탈 아티스트 275C,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랩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는데요, 휴롬 제품을 활용해 이색 음료와 푸드 메뉴를 선보여 방문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도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디자인은 그 제품을 돋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트렌디한 디자인 마케팅을 배우고 싶다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학생들이 빠르게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동시에 실무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과 동시에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히고 있습니다. 또한 교강사진의 지도 하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실제 공모전에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본교에서는 시각디자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도 활발히 열리고 있는데요. 자격증 취득은 곧 취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1:1로 교강사진의 전문적인 코칭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넥슨 및 엔씨소프트 등 현업디자이너와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디자이너 호조 등을 초청해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는데요. 학생들에게 각 기업의 채용정보에 대해 전달하기도 하며 취업을 위해 갖춰야 할 소양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에 뜻을 두기보다 자신의 역량을 더 갈고 닦고자 하는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홍익대학교 편입 및 대학원 진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입을 모아 학교의 실기 위주 수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는데요, 대학원에 진학한 한 학생은 “80~90%의 강도 높은 실기 위주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기 실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자격증과 공모전으로 입상하니 포트폴리오도 완성할 수 있어,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말에 따르면 “최근 시각디자인학과 입시에서 실기 전형을 진행하지 않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실기 시험을 치르지 않는 비실기전형을 시행하는 이유는 뒤늦게 미술계열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은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라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