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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의 아트 플렉스. BTS RM부터 아트테크까지

작성자 : admin 2022-09-27 조회 : 6611


MZ세대들의 아트 플렉스


세상이 달라졌다. MZ세대들의 '아트 플렉스'는 당당해졌다. 방탄소년단 RM으로 시작됐다. RM은 미술관 화랑 나들이를 숨기지 않았다. SNS에 그림 앞 사진을 올렸고, 도자기를 끌어안고 므흣한 모습을 자랑했다. RM이 가는 전시마다 줄 서는 풍경이 연출됐고, RM이 픽한 그림은 완판됐다. 'RM이 반한 달항아리’, 'RM이 좋아하는 윤형근, 이우환' 등 'RM 효과'에 매체도 그의 행적을 쫒아 쓰며 아트 행보에 불을 지폈다. '미술시장이 RM에 기댄다'는 말이 나올 정도지만, 20~30대까지 미술판을 확장시켰다는 긍정적 평가다. 미술판을 들어온 MZ세대들은 적극적인 구매력도 보였다. '샤넬백 대신 그림 산다'가 아니라 '샤넬백도 샀고 그림도 산다'라는 분위기다.




미술시장의 새로운 ‘큰손’이 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파워는 키아프 전시회에서도 확인됐다. 이들이 ‘타깃’으로 삼는 500만~1000만원대 젊은 작가 작품들은 첫날과 둘째날 거의 다 팔렸다. 한 30대 컬렉터는 “프리즈에 나온 고가 작품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좋은 작품을 빨리 잡기 위해 서둘러 KIAF 부스를 찾았다”고 말했다.


실구매자들이 KIAF에 몰리자 프리즈에 둥지를 튼 일부 해외 갤러리 관계자들이 KIAF 측에 “내년에는 KIAF에 부스를 낼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KIAF 관계자는 “내년에 KIAF 부스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해외 갤러리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트시장이 중·장년층 ‘큰손’ 중심으로 흘러가던 시장에 MZ세대가 등장하며 투자 평균연령이 크게 낮아지고, 업계에서도 ‘억’ 소리 나는 대작뿐 아니라 신진작가들이 그린 수백만~수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들을 조명하며 거래가 활성화됐다. 새롭게 등장한 아트테크에 신기술에 익숙한 MZ세대가 손을 잡아 주면서 예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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